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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만 되면 반복되는 설사와 복통, 단순한 배탈이 아니라면 살모넬라 식중독일 수 있습니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은 식중독균이 번식하기 가장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조리와 보관에 조금만 방심해도 감염 가능성이 높아지죠.
오늘은 여름철 대표 식중독균 ‘살모넬라’의 주요 원인과 실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살모넬라균이란?
살모넬라균은 대표적인 감염형 세균성 식중독균으로,
사람과 동물의 장에서 서식하며 다양한 식품에서 발견됩니다.
특히 내열성이 강하고 환경에 잘 적응하는 특성 때문에 여름철에 급속도로 증식하기 쉽습니다.
식재료에 잠복해 있다가 사람의 몸으로 들어오면 6~72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식중독 증상이 나타납니다.
여름철 살모넬라 식중독 주요 원인
원인 유형설명
덜 익힌 닭고기 | 여름철 바비큐, 삼계탕 등 닭고기를 속까지 충분히 익히지 않을 경우 감염 위험 |
생계란 섭취 | 생달걀이나 마요네즈 등 계란을 충분히 익히지 않으면 균이 증식 가능 |
오염된 식수 | 캠핑 등 외부 환경에서 위생이 확보되지 않은 물 사용 시 교차 오염 가능 |
보관 불량 | 도시락, 육류, 유제품 등을 실온에 방치할 경우 살모넬라균이 20분마다 2배로 증식 |
🔍 Tip: 살모넬라균은 35~37℃에서 가장 활발히 증식하며, 20분마다 2배로 증가합니다.
감염 증상과 잠복기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평균 6~72시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급성 복통 ▲고열 ▲설사 ▲근육통 ▲심한 경우 탈수 증세까지 동반될 수 있습니다.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에게는 위험할 수 있으므로 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확실한 살모넬라 예방법 5가지
- 육류는 속까지 완전 익히기
닭고기나 돼지고기 등은 반드시 내부 온도가 75℃ 이상이 되도록 충분히 익혀야 합니다. - 계란은 익혀 먹기
생달걀을 사용하는 음식은 피하고, 마요네즈 등은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 냉장보관 철저히 하기
조리 전후 식재료는 철저히 구분 보관하고, 5℃ 이하의 냉장 온도를 유지하세요. - 손 씻기 생활화
외출 후, 조리 전후에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를 실천하세요. - 조리도구는 분리 사용하고 소독하기
도마와 칼은 육류용, 채소용으로 분리하고 사용 후에는 끓는 물로 소독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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